BTS WORLD 리뷰
3.6
2.8
나이스브금: 이 저주받은 망겜을 구원해준 단 하나의 갓갓 요소. 멜론과 유튜브 등에서 확인하세요. 안 들은 자와 겸상X
갓겜수준: 돈마블이 돈마블했다. 오직 방탄만 믿고 깝침. 날개를 비롯한 자원이 턱없이 부족.
굿스토리: 매니저랍시고 내가 등장하는데 평행세계에서 잘 사는 애들을 왜 굳이 옆에서 지켜보는건지.. 스토킹을 서슴없이 한다. 성격도 '눈치없음+ 빙썅' 환장의 콜라보이며 본인은 지가 이상한 사람(순화했음)인줄 모른다. 또 연습생이라곤 하지만 데뷔할 아이돌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적나라하게 포스팅하고, 게임이 자꾸 나와 방탄을 엮는다. 나는 그냥 입 닥치고 애들 구경만 하고 싶은데....
과금할만함: 날개가 부족해서 코어행 열차에 탄 아미들은 무조건 날개를 사야할듯. 물론 라이트 축에 속하는 나도 현질을 했다. 할만함이 아니고 게임을 빠르게 진행하고싶다면 무조건 해야함이다. 가챠 확률도 역시... 1퍼센트다.
기타: 1. 친구관련 오류 너무 많음. 밑으로 계속해서 내려야지, 안 내리면 본인의 친구가 9명(첫페이지 친구수)이라고 떠서 9명에게만 날개가 간다. 또 모두받기를 하면 50개를 받지도 않았는데 다 받았다고 아주 상습적 구라를 시전한다. 눈 가리고 아웅식인건지 뭔지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사람을 빡치게 만든다.
2. 날개가 다 차지도 않았는데 다 찼다고 알림이 온다. 이런 오류투성이 게임 내려고 1년이나 출시를 미뤄두었다는 게 웃긴다.
3. 하루에 한 번 무료뽑기가 그나마 마음에든다.
4. 구구절절하게 이 게임의 좆같음을 설명하였지만, 이 게임을 해야하는 이유가 너무나 명확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방탄만 믿고 회사가 너무 나댔지만, 방탄만큼 잘팔리는 상품도 없다. 나도 이 게임이 좆같지만 차차 나아질거라 믿고 방탄만 보며 할 예정이다.
2.6
근데 애시당초 아미 하라고 만든 게임인 건 아는데 스토리가 뭔 되도 않은 팬픽 수준의 눈갱.
그리고 화보를 뽑으려면 카드를 뽑아야 한다. 결국 가챠다. 어떤 화보는 얻으려면 특정 4성 카드를 뽀개야 함.
게다가 행동력 수급도 빡빡하다. 카드 렙업을 하려면 꽃(경치 아이템)이 필요한데 꽃을 얻으려면 날개(행동력)를 써야 한다. 1시간에 10개 차는데 자사 한두판이면 다 녹아내림.
넷마블의 흑우가 될 바엔 빅히트의 흑우가 되는 게 낫지.